[美친시청률] '알쓸신잡', 평균 5.7%·최고 7%로 시청률 경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0 09: 14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오전 닐슨코리아의 유료플랫폼에 따르면 '알쓸신잡'의 평균 시청률은 5.7%, 최고 시청률은 7%를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된 첫 방송 시청률 수치를 경신했다.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에서 전 연령대 남성 시청층과 30대~5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3.2%, 최고 4.1%로 나타났고 여성 30대 시청률은 최고 7.6%까지 치솟기도 했다.

어제(9일) 오후 방송된 ‘알쓸신잡’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생태 도시 순천과 문학 도시 보성을 돌아본 뒤 저녁식사를 하며 유쾌한 수다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뇌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라도 순천과 보성으로 향하는 KTX에서부터 수다 봇물이 터진 잡학박사들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서부터 프랑스, 독일을 넘어 예멘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고속 열차에 대한 지식을 펼쳤다.
네 사람은 순천역에 도착해 선암사를 둘러본 뒤 삼합과 병어회,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한 전라남도 식 밥상을 마주하며 수다꽃을 피웠다.
[사진] '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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