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지드래곤, 3일째 1위 행진+오늘 솔로 투어 포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0 07: 14

지드래곤이 3일째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 행진 중인 가운데 오늘 신보 발표 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난다.
10일 오전 7시 기준, 지드래곤의 신곡 '무제'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 전 7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3일째 정상 질주를 이어갔다.
'무제' 외에도 '개소리', '슈퍼스터', 'INTRO. 권지용(Middle Fingers-Up)', 'OUTRO. 신곡(神曲)(Divina Commedia)' 등 전 수록곡들이 여전히 줄세우기 중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 4년만의 솔로 신보 '권지용'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무제'는 공개 직후부터 음원차트를 휩쓸며 다시금 지드래곤의 클래스를 입증해보이고 있다.
당초 '개소리'에서 타이틀곡 변경된 '무제'는 감성적인 슬로우 곡으로 지드래곤의 새 앨범 타이틀곡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도 많았지만 결국 신의 한수가 됐다는 평이다.
그런가하면 지드래곤은 오늘(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Shine a light', 2013년 월드투어 콘서트 'One of a Kind'에 이은 세 번째 솔로 투어로, 이날 새 음반 '권지용'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권지용의 10대, 20대, 30대가 과거, 현재, 미래로 표현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아티스트 G-DRAGON, 서른 살 권지용의 인생 제 3막에 대한 이야기 담아낼 예정이며, 성공이 가져다 준 화려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고독과 고뇌를 아우르는 지드래곤의 진짜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 nyc@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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