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하트시그널', 드라마보다 쫄깃한 커플게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0 06: 49

'하트시그널'이 쫄깃한 밀당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일반인 남성 3명, 여성 3명이 합숙을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상황을 관찰하는 '하트시그널'. 윤종신을 비롯 이상민, 김이나, 신동, 심소영, 양재웅이 커플 예상도를 맞추며 재미를 배가 시켰다.
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합숙 이틀째를 맞이한 출연자 김세린, 배윤경, 서지혜, 장천, 서주원, 강성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은 서로의 스펙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전에 저녁 당번이 된 배윤경, 서주원은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주원은 24살 카레이서로, 장천은 33살 변호사로, 강성욱은 33살 뮤지컬 배우로 밝혀졌다. 

김세린은 세계적인 서커스 '퀴담'의 홍보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25살로 밝혀졌다. 배윤경은 25살의 배우이자 구두디자이너로, 서지혜는 22살의 이화여대 학생으로 밝혀졌다. 서로의 스펙이 공개되자 6명은 서로에게 좀 더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상민은 장천이 서지혜에게 문자를 보낼 거라 예상했지만, 틀렸다. 그 외 윤종신, 신동, 김이나, 심소영, 앙재웅은 모두 자신이 맡은 출연자의 러브 라인은 맞췄다.
이날 6명의 남녀들은 작은 제스처에도 호감과 비호감을 드러내며 패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김이나는 서주원을 태가 멋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남자 패널들은 강성욱을 뚝심있게 한 여자를 좋아할 스타일이라고예상하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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