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맨투맨' 박해진, 끝까지 반전..해피엔딩 맞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0 06: 49

'맨투맨' 고스트요원 K는 마지막 작전에 성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재미를 준 '맨투맨', 종영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반전의 작전을 수행하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5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모승재(연정훈 분)와 국정원장(강신일 분)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여운광(박성웅 분), 차도하(김민정 분)의 도움을 받아 최후의 카드를 꺼낸 것.
'맨투맨'은 마지막까지 쫄깃한 반전과 그로 인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송미은(채정안 분)이 국정원 고스트요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반전을 선사했고, 국정원장의 배신과 이동현(정만식 분) 검사의 사고 끝까지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작전 역시 반전이었다. 승재가 미은의 정체를 의심하는 사이 설우는 운광, 도하와 함께 작전을 준비했다. 승재는 온통 미은에 대해서만 신경을 썼고, 이들이 그 틈을 파고든 것. 설우는 승재 앞에 나타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전개는 '맨투맨'의 관전 포인트다.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을 높이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설우와 운광, 도하의 마지막 합동 작전까지 또 어떤 놀라운 반전으로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작전 성공 여부와 함께 설우와 도하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주목된다. 설우는 요원으로서의 작전을 끝내고 도하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동현의 사고 소식으로 다시 작전에 복귀하게 됐다. 도하는 그런 설우를 도와주고 있지만 여전히 그와의 관계가 불안하다. 설우가 작전에도 성공하고 도하와의 사랑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