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미션곡+1픽+문투”...‘프듀2’ 20인, 생방서 11인 가린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10 06: 49

생방송에 진출할 최종 20명의 연습생이 결정됐다. 이제 생방송 전까지 ‘1인1픽’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연습생들은 각 10명씩 팀을 이뤄 미션곡과 파트를 선택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온라인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데뷔 멤버 11인이 정해진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앞서 콘셉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열어줘’ 팀은 각각 2만 표를 가져갔다. 팀내 1등을 한 연습생은 강다니엘로 총 10만 표를 가져가게 됐다.

순위는 그야말로 요동쳤다. 스타쉽 정세운이 19등에 올랐고, 크래커 주학년이 18등, 브랜뉴뮤직 임영민이 17등, 큐브 유선호가 16등, 플레디스 최민기가 15등, 위에화 안형섭이 14등, 개인연습생 김재환이 13등, 플레디스 강동호가 12등을 차지했다.
안정권이 11등 이내의 순위에서는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11등을 차지한 연습생은 플레디스 황민현이었고, 10등에는 브랜뉴뮤직 이대휘가 올랐다. 9등은 MMO 윤지성, 8등은 판타지오 옹성우, 7등은 플레디스 김종현, 6등은 브랜뉴뮤직 박우진이 차지했다.
브레이브 김사무엘이 5등으로 급등했고, C9의 배진영의 순위도 4위로 올라섰다. 아더앤에이블 하성운은 무려 22등이 오른 3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겨진 연습생은 MMO 강다니엘과 마루기획 박지훈 두 사람. 결국 1등을 차지한 연습생은 강다니엘이었다.
방출된 연습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20등으로 생방송 진출을 확정한 연습생은 라이관린이었다.
생방송을 확정 지은 20인의 연습생은 마지막 과제인 ‘데뷔 평가’를 치르게 된다. 한 팀은 라이언 전의 곡 ‘슈퍼 핫’으로, 한 팀은 언더독스의 ‘곡으로 각각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정세운,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 김재환, 옹성우, 배진영 등이 팀을 이뤘고, 이대휘, 임영민, 최민기, 라이관린, 안형섭, 강동호가 한 팀을 이뤘다. 연습생들은 다시 센터를 정하고 리더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남은 것은 생방송 뿐. 약 6일 남은 시간동안 연습생들은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해 마지막 경연을 펼칠지, 과연 누가 최종 데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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