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한혜진 "의사 상관없이 노출된 열애, 감당 안 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9 23: 48

'나 혼자 산다'의 한혜진이 공개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발리에서 화보 촬영을 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헤진은 촬영을 마치고 친한 후배인 지현정을 만났다. 지현정은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의 열애를 언급하며 "나도 기사로 보고 알았다"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은 "난 스트레스다. 얼마 안 됐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친한친구들에게 소개를 못 하고 있었다. 확신이 서면 소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중에 열애가 노출이 된 게 아직도 감당이 안 된다"며 "난 아직 모델이다. 아주 많이 노출되는 직업은 아니지 않나"고 말하며 생각보다 많이 쏟아진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지현정은 공감을 드러내며 "우린 엄청 자유롭지 않나. 그렇게까지 우리가 주목 받는 인물은 아닌데"라며 한혜진을 위로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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