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유리 "실제로 밀당 못 해..드라마에서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9 21: 16

 배우 이유리가 실제로는 '밀당'을 하지 못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오락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날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내 높은 시청률을 실감케 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이유리는 극중 변혜영 캐릭터를 맡아 그의 연인 차정환 역의 류수영과 밀당을 반복하며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유리는 “사실 제가 실제로는 밀당을 못 한다. 드라마에서만 하는 것”이라며 “밀당을 할 머리가 없다. 뇌 공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녀는 12살 연상 조계현 목사와 지난 2010년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날 류수영은 '호두♥까기' 커플의 매력에 대해 “인기 비결은 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정환과 혜영이 되게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주 싸운다. 또 결혼할 것 같다가도 안 한다. 실제 커플 같은 모습이다”라고 분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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