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 5이닝 3실점 강판…3패 위기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09 20: 31

NC 에릭 해커가 호조를 잇지 못한 채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해커는 9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선발등판,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8개.
이날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던 해커는 시즌 3패 위기에 몰렸다.

1회부터 실점이 있었다. 해커는 1사 후 하준호에게 담장 직격 3루타를 맞았다. 후속 박경수를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유한준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첫 실점.
2회와 3회는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2-1로 역전에 성공한 4회 또 다시 실점했다. 이번에도 유한준이었다. 해커는 2사 후 유한준에게 동점 솔로포를 내줬다.
이어 5회에는 1사 후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투수 보크로 2루를 내준 해커는 이대형에게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NC 벤치는 6회부터 마운드에 이민호를 올렸다. 6회 현재 kt의 3-2 리드.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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