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10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의 '시그널'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스트로의 '베이비'를 꺾고 1위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와이스는 "전주에 와있다. 활동이 끝났는데 1위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트와이스는 이날 방송출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거머쥐며 10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트와이스 '시그널'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에게 사랑의 시그널을 보내는 트와이스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긴 노래다.
이날 '뮤직뱅크'는 다채로운 컴백무대가 꾸며졌다. 하이라이트는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콜링 유(CALLING YOU)' 무대에 이어, 수록곡 '슬립 타이트(Sleep Tight)' 무대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규 1집으로 컴백한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해피'를 통해 상큼함을 발산했다. '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FT아일랜드도 돌아왔다. FT아일랜드는 신곡 '윈드'를 열창하며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밖에도 그레이시, 빅스, 대현(B.A.P), 더 이스트라이트, 데이식스, 립버블, 맵식스(MAP6), 모모랜드, 세븐틴, 소민&하이탑, 아스트로, 에이프릴, 청하, 코코, 크나큰, 효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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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