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가족·지인·동료 축복 속 결혼[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9 19: 00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늘(9일) 부부가 됐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가족 친지 지인들뿐만 아니라 기자님들과 팬 여러분을 포함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저희들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아가겠습니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80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해 2월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의 인연이 현실로도 이어져 부부의 연을 맺은 것. 또한 앞서 두 사람은 그림 같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과 부러움을 샀다.
나무엑터스 측은 이날 오후 공식 SNS에 "HAPPY WEDDING♥ 눈부신 하루. #축하합니다 #세젤예 #여신 #김소연 #이상우 #결혼식 #세상에서가장행복하고따뜻한예식"이라는 글로 결혼식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이들의 결혼은 동료들의 축복으로도 가득했다. 정을영 감독이 주례, 컬투 정찬우가 사회, 가수 바다가 축가를 맡았다. 
김소연, 이상우와 함께 작품을 했던 동료들도 결혼식에 참석해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 MBC '가화만사성' 팀, 김소연과 MBC '진짜사나이'에서 함께 훈련받던 일반인 여군들 , 정경호 공현주 등 JTBC '순정에 반하다' 팀, 윤승아, 박효주 등 tvN '로맨스가 필요해3' 팀 등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김주혁, 유지태, 박건형, 이윤지, 도지원 등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과 송창의, 박정아, 송재희, 심형탁, 이상윤, 박정수, 유선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 nyc@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SNS,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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