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김규리 “첫 무대 데뷔, 설레고 두려웠다...만감이 교차”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09 16: 21

‘컨택트’ 김규리가 첫 데뷔 무대가 너무 떨렸고 설레고 두려웠다고 전했다.
김규리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댄스시어터 ‘컨택트’ 프레스콜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규리는 댄스시어터 ‘컨택트’에서 노란드레스의 여인 역을 맡아 처음으로 무대에 섰다.

김규리는 “어제 무대 공연으로 첫 데뷔했다. 너무 떨렸고 너무 설레었고 두렵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더라. 무대의 맛을 조금 본 것 같은데 우리 ‘컨택트’ 배우들의 열정과 연기로 무대가 꽉 찼던 것 같다. 어제 너무 행복하게 무대를 끝마쳤다. 실수가 많았던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컨택트'는 지난 2000년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안무상, 남녀주연상을 휩쓸며 뮤지컬과 무용을 융화한 새로운 장르인 댄스시어터를 이끌어 낸 작품으로 사랑과 관련된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지난 8일 개막한 ‘컨택트’는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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