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11인 데뷔·베네핏 NO”...‘프듀2’ 측이 밝힌 모든 것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9 11: 55

오늘도 '프로듀 101 시즌2'는 뜨겁다. 3차 순위 발표식에서 왜 22명이 아닌 20명이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는지, 최종 데뷔 인원은 몇 명인지, 생방송 무대는 어떻게 꾸며지는지, 무대에 대한 평가와 베네핏이 주어지는지 등의 이야기들로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관계자의 멘트로 해당 이슈들을 정리했다.
# 데뷔조는 최종 11인이 맞나.

제작진: "최종 11인이 팀으로 데뷔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Mnet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 관계자는 9일 OSEN에 "멤버 11인이 데뷔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데뷔 멤버가 11명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보도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초 데뷔 인원은 11인이었다. 프로듀서 대표인 보아가 방송에서 수차례 언급했으며, 최근 최종 데뷔할 연습생들의 팀명을 공모할 때도 "최종 22명 연습생이 데뷔할 그룹 명을 지어달라"고 밝혔다. 파이널 생방송 데뷔 평가 초대 이벤트 공지 역시 "최종 11인이 결정된느 데뷔 평가무대에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초대한다"고 적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12위를 차지한 황민현 연습생의 이름을 공개했을 때도 제작진은 "데뷔하는 인원이 11명이기 때문에 12위 연습생만을 공개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1'이라는 이 숫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여러모로 상징적이다.
# 왜 22명이 아닌 20명이 생방송에 진출하는가
제작진: "스포성 발언이 될 수 있어, 방송을 통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다는 전언.
앞서 연습생들의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3차 순위 발표식에서 35명 중 15명이 방출되고 20명이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는 수차례 확인 된 사실. 포인트는 '왜'다. 지난 시즌1에서는 데뷔 인원의 2배수인 22명을 생방송으로 진출시켰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왜 20명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바.
이에 대해 제작진은 "스포성 발언이 될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 9일 방송에서 이유가 공개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생방송, 어떻게 진행되나..베네핏이 존재하는가.
제작진: "생방송 무대에 대한 베네핏은 없습니다.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로 최종 데뷔 멤버가 정해집니다."
또 한 가지 궁금증. 생방송 경연은 어떻게 펼쳐질까. 관계자들에 따르면 마지막 생방송 경연은 10명씩 팀을 나눠 한 팀은 라이언 전의 곡으로, 한 팀은 언더독스의 곡으로 각각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10명씩 팀을 이루고 각자 다른 무대를 꾸민다. 배틀 형식보다는 마지막 생방송인만큼 화합의 분위기로 연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프듀2' 측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평가와 이에 대한 베네핏은 존재하지 않는다.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데뷔 멤버가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16일 마지막으로 담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종 순위 발표식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뽑힌 11명의 멤버들은 '제2의 아이오아이'로 YMC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데뷔하게 되며 2년간 국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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