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1주일 만의 등판' 백정현, 한화 상대 4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09 08: 04

백정현(삼성)이 1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2일 대구 KIA전서 김주형의 강습 타구에 왼팔을 맞고 재활 과정을 밟아왔던 백정현.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1패 2홀드. 평균 자책점은 3.63. 
백정현은 승리에 목마르다. 지난달 12일 대구 넥센전 이후 3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18일 대구 SK전서 5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그리고 백정현은 26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3이닝 9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첫 패. 그리고 2일 대구 KIA전서 승리 투수가 되기까지 아웃 카운트 2개를 남겨 두고 김주형의 강습 타구에 왼팔을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좋은 편.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00.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4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11차례 등판을 통해 5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7. 삼성전 상대 전적은 1승 1패(평균 자책점 2.63).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