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조진웅, 깜짝 통화 "김원희, 시사회 초대했는데 안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9 00: 53

조진웅이 김원희와의 과거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조진웅이 전화 통화로 깜짝 출연했다. 
이철민의 전화 연결로 목소리로 깜짝 등장한 조진웅은 김원희에게 "원희 누나 안녕하십니까"라고 깍듯하게 인사를 건네 김원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원희와 "드라마를 같이 했었다"고 과거 인연을 회상한 조진웅은 "끝나고 영화 시사회에 초대했는데 안오셨다"고 폭로해 김원희를 당황시켰다. 

김원희는 조진웅의 시사회 초대에 응하지 않은 김원희를 맹비난했고, 당황한 듯 김원희는 웃음을 쏟아냈다. 김원희는 무안한 듯 "조진웅이 센스있어"라고 맞받아쳤다. 조진웅은 "이렇게라도 통화하게 돼서 반갑다"며 "근데 그게 무슨 프로그램이에요?"라고 물어 김원희를 두 번 당황케했다. 조진웅의 공격에 김원희는 "잡아와"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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