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 먹방, 실화냐"…갓세븐, 전무후무 찜질방 파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8 23: 03

그룹 갓세븐이 '찜질방 먹방'에 도전, 남김없이 먹방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GOT7 X EATING SHOW - GOT7의 같이먹어요!'가 방송됐다. 
이날 갓세븐은 V채널 팔로워 300만명 돌파 기념으로 깜짝 먹방 '같이 먹어요'를 오픈했다. '같이 먹어요'는 오늘의 메뉴를 다 먹으면 방송이 종료되고 음식이 남으면 공식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갓세븐은 찜질방 의상으로 등장해 찜질방에서 먹을 수 있는 각종 먹거리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짬뽕라면, 비빔밥, 미역국, 열무김치국수, 김치찌개, 계란, 식혜 등을 먹게 된 갓세븐은 먹방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먹방 도중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갓세븐은 친근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는 팬들의 반응에 "컴백 때도 이렇게 입어볼까"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갓세븐은 즉석에서 진행된 한 입 크게 먹기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갓세븐만의 야식 먹는 법, 또 야식을 참는 법도 공개됐다. 제이비는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과 야식을 먹지 않고, 레몬물을 마시거나 잔다고 밝혔고, 영재는 인터넷 먹방을 시청하거나 이를 닦아서 식욕을 줄어들게 한다고 말했다. 뱀뱀은 해외에 나갈 때 라면을 챙겨가 야식으로 챙겨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갓세븐 멤버들의 음식 취향을 알려주는 시간도 진행됐다. 유겸은 수제버거, 진영은 회, 마크는 고기에 꽂혀있다고 밝혔다. 마크는 회식 선택권이 있을 때에도 갓세븐 멤버들에게 의해 고기가 아닌 회를 먹게 됐다고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밥' 방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영재는 고깃집에서 혼밥을 먹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혼밥은 남의 눈치를 보면 안된다. 내가 배고프면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다. 눈치를 봐야 할 이유가 없다"며 즉석에서 팁을 공개하기도. 
완벽한 먹방을 선보인 갓세븐은 "야식을 야무지게 먹고 잘 자길 바란다. 우리의 브이앱을 봐주는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 항상 열심히 하는만큼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 400만 돌파하면 1박 2일 브이앱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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