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오영욱 작가 "엄지원과 2년 열애, 책으로 프러포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8 20: 53

엄지원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오영욱 작가가 '인생학교'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오영욱 작가는 8일 오후 방송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에 출연해 "엄지원과 결혼할 때 청혼을 책으로 했다"고 공개했다.
오영욱 작가는 "엄지원과 2년 열애 후 결혼했다"며 "청혼을 책으로 했다"고 두 사람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 작가는 "시를 써서 보냈다. 책 제목도 '청혼'이었다. 부제는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였다"고 말했다. 

엄지원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청혼'을 발간한 오영욱 작가는 이날 '동경의 밤', '결혼' 두 편의 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경의 밤'에 대해 오영욱 작가는 "엄지원과 연애 초기에 썼던 시다. 그때 내가 일본 동경으로 출장에 가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 엄지원에게 보냈다"라고 시에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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