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해투3’ PD “A/S 특집, 다들 또 나와서 좋다고..감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08 17: 30

‘해피투게더3’가 A/S 특집을 통해 500회 특집 논란 만회에 나선다.
지난 5월 25일 500회를 맞은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보고싶다 친구야’ 코너를 통해 조인성, 아이유 등 화려한 스타들을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녹화 후반 MC들이 초대한 스타 친구들이 대거 등장하며 분량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며 일각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에 ‘해피투게더3’ 측은 오는 10일 이들을 위한 A/S 특집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박민정 PD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들 너무 좋아하시면서 섭외에 응해주셨다. 본인들은 방송 나가서 재밌고 좋았는데 또 나올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한 송재희에 대해서는 “송재희 씨가 500회 당시 ‘해투’ 출연권에 당첨됐었다. A/S 특집이랑 출연권이랑은 별개인 게 맞지 않냐고 하면서 원한다면 MC로도 나올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야망을 보이고 계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박PD는 “토크를 통해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못다한 이야기나 방송 이후 후일담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꽉 찬 분량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의 A/S 특집에서는 송재희, 최윤영, 기욤 패트리, 이진호, 이명훈이 출연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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