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찬란했던 '윤식당' 그후 궁금하셨죠?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08 16: 41

 2017년 최고의 예능 중 하나인 tvN '윤식당'이 영업을 종료한지 한달이 지났다. 수 많은 추억을 공유했던 '윤식당'은 현재 어떻게 변했을까.
5월 말까지 굳게 잠겨있던 식당이 최근 다시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이름은 '윤식당'이 아니다. 하지만 촬영 당시의 소품을 최대한 재현해 추억을 공유한다. 
메뉴도 '윤식당'과 비슷하다. 주 메뉴였던 불고기 위드 라이스, 누들, 버거가 있고, 치킨과 라면도 준비됐다. 떡볶이와 김밥 종류가 추가된 것이 특징.

식당을 이용한 한 관광객은 "길리섬이 많이 알려진 섬은 아닌데, 최근 한국인이 많이 찾고 있다. 당연히 첫 번째 관광 명소는 '윤식당'이다. 이제 '윤식당'은 없지만 비슷한 컨셉트의 레스토랑이 등장해 흥미로웠다"고 소개했다.
이 식당은 한국인이 인수해 운영 중이다. 직원들은 모두 인도네시아인이지만 한국말에 능숙하다. 영업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안됐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길리섬에서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한식당을 운영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외국인 손님들의 일상과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식당 운영기를 담백하게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첫 회 시청률은 6.7%(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했고, 종영 시청률은 14.1%까지 끌어올렸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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