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호불호 갈려도 기록 경신 계속..#최고오프닝 #IMAX #톰크루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8 14: 22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이어 국내 개봉 IMAX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8일 UPI에 따르면 '미이라'는 IMAX 개봉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경신했다. '미이라'의 IMAX 오프닝 수익은 4억 1천만 원으로, 종전 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오프닝 수익 3억 9천만 원과 DC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오프닝 수익 3억 2천만 원을 모두 뛰어 넘는 수치다.
'미이라'는 역대 외화 흥행 2위이자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IMAX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을 뿐 아니라 전국 17개 IMAX 상영관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이라'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것과 동시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IMAX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 및 2017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싹쓸이로 갈아치우는 올 여름 최고 블록버스터 중 판 현의 위용을 보여줬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반응 역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지만 예매율을 봤을 때 당분간 극장가를 점령할 전망이다. / nyc@osen.co.kr 
[사진] '미이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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