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나의사랑 나의 신부' 성공적 첫 공연 "감사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8 12: 59

2PM 황찬성이 연극 무대 데뷔작 '나의사랑 나의 신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찬성은 7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나의사랑 나의 신부'로 첫 연극 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황찬성은 이번 연극에서 6년 간의 연애 끝에 미영과 결혼하여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벌이며 지내던 어느날, 대학시절 알고 지낸 승희가 나타나게 되면서 위기감 가득한 결혼생활을 하는 영민역을 연기했다. 황찬성은 극의 중심에 서서 연인과는 또 다른 부부의 생활을 보여주며 섬세하고 유쾌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처음 연극 무대에 오른 황찬성은 안정적인 호흡과 폭발적인 가창력, 수준급의 감정연기로 '원조 연기돌'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황찬성은 공연이 끝난 직후 "오늘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연출님과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항상 감사하다. 7월 말까지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찬성이 출연하는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으로,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화의 감동과 연극 무대의 매력을 더한 작품이다.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7월 30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mari@osen.co.kr
[사진]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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