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허참 "첫 노래 '왜 몰라주나', 이름처럼 아무도 몰라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8 11: 28

허참이 지난 70년대 발표한 첫 음반의 타이틀곡 '왜 몰라주나'를 추억했다. 
허참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첫 음반 타이틀곡 '왜 몰라주나'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허참은 지난 1976년 첫 앨범 '왜 몰라주나'를 발표하며 원조 멀티테이너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노래에 대해 허참은 "제목이 '왜 몰라주나'인데, 이름대로 아무도 몰라주더라"라고 웃었고, 박명수는 "가수들이 노래 제목처럼 된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007년에는 '추억의 여자'라는 노래도 발표한 허참이다. 허참은 "'추억의 여자'는 설운도 씨가 작사한 곡이다"라고 소개하며 "새벽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이 노래 들어보이소' 하더라. 일어나서 생각해 보니 정말 좋은 곡이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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