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의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이 불발됐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OSEN에 "유이가 고심 끝에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유이와 박시후가 주인공으로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유이의 출연이 불발되며 여자 주인공은 다시 공석이 되어, 누가 이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오 마이 비너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두번째 스무살' '내딸 서영이'를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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