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보컬"..허각, 11일 이태원 버스킹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8 08: 16

가수 허각이 버스킹을 예고했다. 
허각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에서 버스킹을 개최한다.  지난 2일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열었던 버스킹 이후 9일 만의 행보다.    
허각은 슈퍼스타케이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아 2010년 디지털 싱글 1집 '언제나'로 데뷔했다.  그 후 'hello', '나를 잊지 말아요', '모노드라마' 등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그 이후로도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을 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이는 가수임에도 허각은 방송 활동보다는 버스킹을 더 선호한다.  '팬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것이 그가 버스킹을 고집하는 이유다.인기가수로는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허각의 버스킹은 더욱 주목된다.  
허각의 인기를 증명하듯 공연의 분위기는 항상 뜨거웠다.  허각이 노래를 시작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더욱이 팬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멈출 만큼 허각의 가창력은 대단했다. 사람들은 허각의 짙은 감성과 애절한 호소력에 눈물을 짓기도 했고, 신나는 노래에는 손뼉을 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이태원 버스킹도 허각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시민들의 심금을 울릴지 기대된다. 한편 허각의 깜짝 버스킹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플랜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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