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일본에서 첫 프리 라이브를 개최, 1만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첸백시가 지난 7일 도쿄 시부야 요요기 공원 야외무대에서 첫 번째 프리 라이브를 실시했다. 1만명의 열광적인 팬들이 모였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라이브는 미리 공개됐으나 장소는 공연 6시간 전에 공개했던 상황. 장소 발표 두 시간 만에 5000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 1만 명의 관객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멤버들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공연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팬들을 만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첸백시는 지난달 'GIRLS'로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 오리콘 주간차트에서 첫 등장에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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