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미이라', 흥행 질주..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8 06: 32

할리우드 영화 '미이라'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21만 46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당일 8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이틀 만에 누적관객 108만 8261명의 기록을 세웠다. 
'미이라'는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사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인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원더우먼'은 4만 26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58만 7721명.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알렸지만, '미이라' 개봉 이후에는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노무현입니다'가 3만 3027(누적관객 140만 5380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2만 5868명(누적관객 271만 2464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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