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김경문 감독, "적극적인 타격으로 승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07 22: 10

NC 다이노스가 타선의 화끈한 폭발로 대승을 거뒀다.
NC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4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시즌 성적은 34승 22패 1무가 됐다. 
NC는 선발 최금강이 5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 째를 따냈다. 타선은 16개의 안타로 12점을 뽑아냈다. 권희동의 개인 통산 3번째 만루 홈런을 때려냈고, 박석민은 통산 200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스크럭스도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적재적소에서 대포 한 방으로 롯데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타격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8일 선발 투수로 NC는 구창모, 롯데는 닉 애디튼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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