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권희동이 만루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권희동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롯데 선발 레일리의 초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권희동의 올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시즌 18번째, 776번째, 개인 3번째 만루홈런.
권희동의 만루포로 NC는 4-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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