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정진호 RF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07 18: 20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7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박건우가 햄스트링에 통증이 있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지난 6일 경기에서 6회초 수비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국해성과 교체됐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고척 넥센전에서 주루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던 것 같다"라며 "크게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오늘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건우가 빠진 자리에는 정진호가 나온다. 민병헌이 중견수로 출장하고, 정진호가 우익수로 나선다.
이날 두산은 민병헌(중견수)-정진호(우익수)-에반스(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3루수)-오재일(지명타자)-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유희관이 나선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