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 "박명수, 역대 가장 웃긴 스페셜 MC"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08 11: 12

'미운 우리 새끼' PD가 스페셜 MC로 나선 박명수에 대해 "역대 가장 웃겼다"라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하고 있는 곽승영 PD는 최근 OSEN에 "박명수 씨는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더니 '이 방송이 나와 잘 맞는다'고 하더라. 역대 가장 웃긴 녹화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PD는 "결혼도 하고 딸도 낳았다 보니 어머니들이 박명수 씨를 굉장히 부러워했다. 특히 박수홍 씨와는 동갑이고 '세모방'도 함께 출연을 하고 있다 보니 박수홍 어머니께서 정말 많이 부러워하셨다. 박명수 씨가 어머니와 잘 맞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곽 PD는 "이번 방송에서 박수홍 씨의 이비자 편이 모두 다 공개된다. 박명수 씨가 EDM에 관심이 많다 보니 굉장히 부러워하더라. VCR을 보는 내내 '내가 갔어야 했다'며 엄청 부러워했다"며 "박명수 씨가 워낙 EDM을 잘 알고 관심도 많아서 옆에서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다. 게다가 어머니들과 케미가 상당히 좋아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녹화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 박명수는 "어머님 앞이라도 할 말은 해야지"라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어머니들 앞에서는 '멘붕'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박수홍이 친구들과 이비자로 떠나는 모습을 VCR로 확인하고는 "내 마음은 저기 있다"라고 하며 함박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1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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