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수지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가 오는 9월 SBS 수목극으로 방송된다.
SBS 관계자는 7일 OSEN에 "'당잠사'가 오는 9월 수목드라마로 방송된다"며 "현재 촬영을 하고 있는 중이라 종료 시점을 정확하게 언급하기는 어렵다. 일단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촬영을 하고 있지만, 드라마의 특성상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이종석은 초임검사 정재찬 역을, 수지는 불행한 미래를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의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의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했다. '수상한 파트너',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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