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롯데 레일리, 5월 부진 끊어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07 11: 20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기나 긴 부진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까
레일리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의 올 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11경기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다. 특히 12개의 피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성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은 6.17에 달한다.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6실점 이상씩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5월 평균자책점도 6.75다. 연이은 부진으로 레일리는 거취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레일리는 에이스로서 자신의 진면목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6월 첫 등판인 이날 NC전이 중요하다. 그동안의 부진의 사슬을 끊어내고 승리의 밑거름을 만드는 호투가 필요하다.
한편, NC는 최금강이 선발 등판한다. 최금강은 올시즌 13경기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 중이다. 선발진에서 들쑥날쑥한 투구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시즌 1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루징시리즈를 면하기 위해서는 최금강의 호투가 필요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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