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측 "오늘 지창욱♥남지현 로맨스+미스터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7 09: 57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을 향해 자신을 좋아하게 내버려달라고 명령한다.
최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17회 예고편에서는 키스를 하던 노지욱(지창욱 분)이 "지금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도무지 멈출 수 없는 너와의 시작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에 은봉희(남지현 분)는 "몇 번째인지 모르는 그런 걸로 이렇게 크게 마음 쓰지 마요. 우리"라며 애써 담담하게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지욱은 그런 봉희에게 다시 한 번 "그러니까 내 말은 내가 너를 좋아하게 내버려 두라는 이야기야. 기다릴게. 천천히 와"라는 진심과 함께 미소를 지어 보였고, 이에 봉희의 아련한 눈빛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특히 7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유정(나라 분)과 지해(김예원 분)가 검사장(김홍파 분)에게 희준의 사건 재조사를 지시받은 내용, 그리고 현수(동하 분)가 찬호(진주형 분)를 향해 "죗값 치르라고 그랬지. 내가 지금 장난하는 것 같아?"라는 말에 싸우는 내용도 공개될 예정.
이에 대해 '수트너'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을 통해 봉희와 키스한 지욱이 다시 한번 그를 향해 좋아할 테니 따라오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특히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서 둘의 로맨틱한 모습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줄 테니 놓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수트너'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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