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레이디 제인 "부모님 동생과 차별...서운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7 09: 27

가수 레이디제인이 부모님과 동생 사이에서 느꼈던 소외감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는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사회부 기자는 여자친구 아버지의 돈으로 데이트를 즐긴 수상한 남자에 대한 취재담을 풀어놨다. 해당 취재담을 듣던 출연진은 경제적 독립을 이룬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스무 살 무렵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했다. 학비도 부모님께 일단 빌린 후 나중에 힘들게 갚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여동생과 대화를 나누던 중 부모님께 배신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레이디제인이 동생에게 학비를 어떻게 갚았냐고 묻자, 여동생이 학비를 갚기는 커녕 지금까지 용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속상해하는 레이디제인을 보던 한 사회부 기자는 "그럴 경우 레이디제인이 유산 상속 시 더 유리하다"고 말했고. MC 신동엽은 "이렇게 자매지간을 갈라놓는다"고 타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E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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