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외신이 분석한 '미이라' 역대급 오프닝 "韓, 톰 크루즈의 나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7 08: 09

하루 만에 8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영화계 역사에서 역대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이라'에 대해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6일 개봉한 '미이라'(알렉스 커츠만 감독)는 개봉 첫 날인 6일 단 하루 만에 87만2,9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무후무한 오프닝을 기록했다. 
개봉 하루 동안 8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은 '미이라'는 대한민국 극장가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은 물론,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미이라'의 역대급 인기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외신은 '미이라'의 인기 요인을 톰 크루즈의 여전한 인기로 분석 중이다. 
버라이어티는 "미국에서 개봉 전, '미이라'는 적어도 하나의 해외 국가에서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즐기고 있다"고 '미이라'의 전무후무한 오프닝 기록 경신을 보도했다.
데드라인과 스크린 랜트는 여전히 뜨거운 톰 크루즈의 인기에 주목했다. 데드라인은 "한국에 대해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바로 톰 크루즈의 나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서의 '미이라'의 인기는 개봉일이 휴일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고 분석했다. 
스크린 랜트 역시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도 한국에서 흥행한 바 있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그의 인기는 여전히 건재하다"며 고 '미이라'의 인기는 국내 관객이 톰 크루즈를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과연 전무후무한 오프닝으로 시작한 '미이라'가 6월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ari@osen.co.kr
[사진] '미이라'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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