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공승연 "외계인 맞는데, 나 이제 어떡해" 오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06 23: 20

'써클' 한정연(공승연 분)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오열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써클:이어진 두 세계'의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김우진(여진구 분)은 형 김범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폐쇄된 병원을 층마다 돌아다니다가 한 병실의 CCTV가 켜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우진은 경찰에 병원에서 일했던 직원들 명단을 달라고 했다. 일일이 다 만나보겠다고. 

경찰서에 갔다가 지쳐서 돌아온 김우진. 집 앞에 한정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정연은 '별이♡우진'의 쪽지를 가지고 왔다. 한정연은 "나 별인가봐"라며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김우진은 "뭐가 미안해. 그 동안 몰랐다며"라고 전했다. 
한정연은 "나 이제 어떻게 외계인이라는 너네 형 말이 맞는데 난 이제 어떡해야 하냐고"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우진 역시 "믿고 싶었던 넌 외계인이고, 죽어라 믿기 싫었던 형은 나때문에 사라졌어. 나는 난 이제 어떡해야하냐고"라고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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