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님과' 은이♥영철vs숙♥정수, 커플대결 불붙었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07 06: 49

김영철이 김숙, 김정수 커플을 견제하며 커플 대결에 불을 붙였다.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시작한 김영철, 송은이 커플. 김영철은 김숙, 윤정수의 결혼 생활이 2년이나 됐다며 권태기라고 디스하는가 하면, 두 사람이 대박난 상황을 따라하며 라이벌로 생각했다. 두 커플의 대전이 '님과함께2'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영철의 집에 들어가는 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집으로 가기전 브런치를 즐겼다. 브런치를 먹으며 영철은 1년 기획을 다 세웠고, 은이는 낯선 사람 섭외에는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철은 "이제 김숙, 윤정수가 아니라 우리가 포털을 접수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두 사람은 영철의 집으로 갔고, 새로운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영철은 "김숙, 윤정수는 결혼한지 2년 됐다. 권태기라 재미없다"고 디스했다.

이날 영철은 삼겹살을 구우며 "김숙, 윤정수 커플이 제일 처음 해먹은 게 삼겹살이다. 고기 굽다 불이 나서 대박난 거다. 그래서 우리도 오마주하자"고 했다. 하지만 은이는 기름이 튈 때마다 기름을 닦아내 불을 내는 데(?)는 실패했다.
김숙, 윤정수 커플 역시 "영철이 뭐하나 전화 해보라"고 하는 등 은이, 영철 커플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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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님과함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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