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 오연서에 빠졌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06 23: 05

주원이 오연서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 분)과 혜명공주(오연서 분)이 서로를 남다르게 느끼는 사연이 그려졌다.
견우는 사채업자에게 납치당한 혜명공주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견우는 부채만 들고 납치당한 사채업자 일당을 제압하기 위해 나섰지만 곧 부상을 다해 위기에 처했다. 김준영(이정신 분)이 나타나서 사채업자를 제압했고, 견우는 무사히 혜명공주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궁을 떠났던 휘종(손창민 분)은 화살로 혜명공주가 위험하다는 협박을 받고 급하게 궁으로 돌아왔다. 혜명공주는 다행히 납치당한 사실을 휘종에게 들키지 않았다.
견우와 혜명공주는 서로를 남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견우는 자신의 부상을 치료해준 혜명공주를 떠올렸다. 혜명공주는 옥지환을 찾아서 돌려주고 부상까지 당하며 자신을 구해준 견우에 대해 고마워했다. 하지만 혜명공주는 과거 옥지환을 주고 간 정인을 잊지 못했다.
중전 박씨와 혜명공주의 대립은 점점 심해졌다. 중전 박씨는 혜명공주의 측근인 영신(류담 분)과 별이(태미 분)를 불러 회초리를 때렸다. 이 모습을 본 혜명공주는 분노했다.
견우는 점점 더 혜명공주에 빠져들었다. 혜명공주를 휘어잡을 방법을 찾지못한 견우는 혜명공주를 피해다니기로 마음 먹었다. 견우는 어머니의 간청에 못이겨 결혼과 상관없는 선을 보게 됐다. 하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면 만날 수록 혜명공주 생각을 떨쳐내지 못했다.
휘종을 흔들려는 세력은 도처에 있었다. 궁안과 밖에는 왕실과 공주를 음훼하는 문서가 퍼지기 시작했다. 그 문서안에는 혜명공주와 준영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헛소문이 담겨 있었다. 이에 분노한 휘종은 준영과 혜명공주를 추궁했다.
견우는 혜명공주가 월담하는 이유가 정인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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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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