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 이엘리야에 "제발 좀 꺼져주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6 22: 27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이엘리야를 대차게 거절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에서 고동만(박서준 분)은 병원에 이어 집까지 찾아온 박혜란(이엘리야 분)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혜란과 동만은 과거 5년여간 연인 사이였지만, 그녀가 결혼하면서 헤어진 바 있다. 하지만 혜란은 이혼한 뒤 동만에게 다시 사귀자고 애원하고 있다.

이날 혜란은 먼저 동만의 절친인 최애라(김지원 분)의 집으로 무작정 쳐들어가 “언니, 이제 오빠 옆에서 떨어져. 더 불쌍해지지 말고. 언니 나한테 이긴 적 없잖아”라고 약을 올렸다.
애라의 삐침을 달래주기 그녀의 집을 찾았다가 혜란을 본 동만은 “왜 또 왔냐”며 “너 이혼소식 듣고 솔직히 철렁했다. 너한테 전화 왔을 때도 숨이 딱 막히더라"며 "징글징글한 5년 또 하자고 할까봐 철렁했다. 부탁인데 제발 좀 꺼져주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purplish@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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