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2'만 따라하면 올 여름 패셔니스타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6 21: 41

올 여름 패션 인기 아이템과 메이크업 비법은 무엇일까.
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스타그램2’에서는 2017년 여름 메이크업 비법부터 바캉스 패션까지 낱낱이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가장 먼저 이날 개그우먼 장도연과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서로 다른 느낌의 ‘WET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머리와 피부가 촉촉하게 젖어 있는 듯한 느낌을 강조한 메이크업 방법이다. 멀리서 봐도 섹시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휴가지에서 입을 수 있는 핫한 스타일의 의상들이 차례로 런웨이에 등장해 2017 S/S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꽃무늬 패턴이 유행이라는 디자이너 정윤기의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 이어 최근 H브랜드에서 진행한 리뉴얼 오픈 행사장을 찾아 배우 이정재, 김희애, 이준기, 유지태-김효진 부부, 이요원, 엑소 찬열, 가수 에릭남 등을 만났고 그들과 올 여름 패션트렌드에 관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옷을 잘 입는 비법에 대해 먼저 자신의 정확한 사이즈를 찾고, 색감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유지태는 블루종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고 김효진과 김희애는 각각 점프슈트, 롱치마를 매치해 다리가 길어보이고 몸매가 좋아보이는 효과를 안겼다. 이날 찬열은 화려한 보머 재킷에 반바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스타 스틸 파우치’의 주인공으로 배우 오윤아가 출연해 무결점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뷰티 비법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운동 후에 반드시 수분을 충전해주는 보충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윤아는 또 몸매 관리 비결로 "스트레칭"을 꼽으며 촬영 후 대기실에서 직접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녀는 “회사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면서 “편하게 의자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는 복부 스트레칭과 바닥에 엎드려 양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전신 운동법이 좋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스타그램2’ 멤버들은 베스트 아이템 1위로 R사의 오트쿠튀르 슬라이드를 선정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타그램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