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트랙DAY②] 스텔라장, 뇌만 섹시?..음악도 잘하는 '사기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09 14: 05

 6개 국어가 가능한 프랑스 최고 명문대 출신 뮤지션. 스텔라장을 설명하는 수식어다. tvN ‘문제적 남자’를 통해 화제를 모은 스텔라장은 작사와 작곡을 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다.
스텔라 장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히든트랙넘버V' 6월의 라커로 선정됐다. 스텔라장은 6월에 강타와 함께 눈도장 라이브와 잠금 해제 라이브를 진행하며 강타의 도움을 얻어서 히든트랙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히든트랙넘버V’가 발견한 라커는 잔나비, 오왠, 임헌일, 예서, 더라즈까지 모두 싱어송라이팅이 가능한 뮤지션들이다. 스텔라장 역시도 작사와 작곡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지난 4월 발매한 EP 음반 ‘컬러스’에서는 모든 곡을 전부 스텔라장이 작사, 작곡했다. 스텔라장의 타이틀 곡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은 직장인의 공감을 사는 재기발랄한 가사와 스텔라장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션으로서 스텔라장의 가장 큰 매력은 친숙함이다. 듣기 쉬운 멜로디에 직장과 사랑과 이별 그리고 편견에 대한 가사를 담았다. 노래 가사를 듣고 공감하게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스텔라장은 뛰어난 관찰력과 치열한 고민 그리고 특유의 재치로 들리는 노래를 만들어냈다. 추천곡은 ‘환승입니다’, ‘계륵’.
스텔라장의 소속사는 그랜드라인으로 긱스, 자메즈, 남수림 등이 속해 있다. 뛰어난 실력을 지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소속사에 발탁된 스텔라장은 버벌진트와 함께 곡 작업을 하고 이루펀트 앨범에 참여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때때로 세상은 불공평하다. 한 사람에게 너무나 많은 재능을 주기도 한다. 스텔라장은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에 6개 국어를 할 줄 아는 뛰어난 언어적 재능 그리고 프랑스 최고의 대학 출신의 생명공학을 전공한 두뇌에 싱어송라이팅 능력까지 갖췄다.
스텔라장은 화려한 포장 뒤에 진솔하고 털털한 매력까지 갖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히든트랙넘버V’를 통해서 잠금 해제될 매력이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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