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로우 환상 랩어라운드' 내시빌, 피츠버그 4-1 완파... 시리즈 2-2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06 16: 59

내시빌 프레데터스가 스탠리컵 파이널 동률을 이뤘다.
내시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스탠리컵 파이널 4차전서 4-1의 완승을 챙겼다. 내시빌은 먼저 2승을 내주고 홈으로 돌아온 뒤 2연승을 내달리며 시리즈 전적 2-2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피츠버그는 팀 핵심 선수인 시드니 크로스비가 골 맛을 봤지만 패배,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내시빌은 1피리어드 14분 51초 야른크록이 문전 혼전 중 집중력을 갖고 득점,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1피리어드 크로스비가 역습 때 상대 골리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백핸드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피츠버그의 반격은 더이상 이뤄지지 않았다. 내시빌의 공격이 폭발했다. 내시빌은 2피리어드서 2골을 몰아쳤다. 2피리어드 3분 45초 프레데릭 구드로우가  랩어라운드 후 시도한 슈팅이 골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재차 이어진 비디오 판독서 다시 인정, 내시빌은 2-1로 달아났다. 또 내시빌은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서 각각 한 골씩 더 추가, 4-1의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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