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수란 "슈가부터 딘까지 협업..모든 건 운명이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06 16: 20

가수 수란이 서울숲에서 공개 콘서트를 펼친 소감으로 "울 것 같다"고 밝혔다.
수란은 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수란의 수.줍.음(수란 땡큐 콘서트)에서 '워킹'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MC는 노홍철이 맡은 가운데, 수란은 "이렇게 많이 와주실지 몰라서 울컥했다. 자꾸 울 것 같다. 비 오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딘과 호흡을 맞춘 '1+1=0'를 열창했다. 이어 직접 관객을 만난 소감으로는 "방송을 많이 해보진 않았고, 혼자 공연을 하는 것도 처음이다. 물론 무료 공연이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창모, 슈가, 딘 등 많은 이들과 함께 작업한 것과 관련해서는 "모든 게 운명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번 앨범 준비하는데 도와주시는 마음으로 어려움이 없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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