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7)가 왼쪽 햄스트링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박건우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박건우가 햄스트링 부분에 약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경기 중 불편함이 이어졌고, 결국 6회 국해성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건우가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