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슈퍼주니어의 컴백, 더 기대되는 이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6 16: 57

그룹 슈퍼주니어가 연내 컴백을 확정지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6일 OSEN에 "슈퍼주니어는 연내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연내 컴백을 확정짓고 신보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슈퍼주니어의 컴백이 기대되는 건 팀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가 생겼기 때문. 일단 메인보컬 세명 중 두 명을 만날 수 없다. 복무 중인 려욱과 규현이 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인데, 두 사람이 한꺼번에 슈퍼주니어 활동에 불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예성이 메인보컬로 팀을 이끌게 되는데, 예성의 보이스가 슈퍼주니어 콘셉트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다. 
또 결혼과 군 입대, 제대까지 마친 성민이 팀에 다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민은 팀내 유일한 유부남 멤버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컴백 시기에 맞춰 군 제대가 예정된 은혁 동해 최시원 등이 곧장 팀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도 높아진다. 사실상 이들의 제대로 된 연예계 컴백은 슈퍼주니어 활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연내 발표할 신곡은 2015년 9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이후 약 2년만에 내놓는 노래다. 공백기 길었던만큼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변화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신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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