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예매율 60%, 역대 현충일 최고흥행작 되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6 14: 31

톰 크루즈 주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현충일 최고흥행작에 도전한다.
오늘(6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미이라'는 59.9%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려 6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폭풍 흥행을 예고한다. 
더불어 압도적인 격차다.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던 '원더우먼'은 9.1%로 2위에 랭크됐다. 이어 3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7.5%), 4위 '노무현입니다'(6.7%), 그리고 5위 '대립군'(2.8%)이 순이다.

이 같은 6월 극장가 포문을 힘차게 연 '미이라'가 역대 현충일 최다 관객을 기록할 지도 주목된다. 지금까지 
현충일 최다관객을 기록한 작품은 배우 김수현 주연 '은밀하게 위대하게'(91만명)이다.
한편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는 고대 이집트 미이라를 발견한 후 의문의 사고를 당한 닉(톰 크루즈)이 수천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와 맞닥뜨리며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외에도 애나벨 윌리스, 러셀 크로우, 제이크 존스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미이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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