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WSH전] 또 다시 2사 후 실점, 5이닝 4실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06 12: 41

류현진(30·다저스)이 4회에 이어 5회 2사 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5회에 1실점을 했다.
2회 피홈런 뒤 4회 2사 후 적시타로 2실점을 했다. 5회에도 2사 후 실점이 이어지면서 류현진은 5이닝까지 4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트레아 터너를 다소 아쉬운 수비로 내보냈다. 터너가 친 공이 3루 선상으로 다소 애매하게 굴러갔다. 3루수 로건 포사이드는 파울이라고 생각해 공을 잡지 않고 기다렸지만, 결국 베이스를 지나 내야안타가 됐다.
이어 라이언 레이번 타석에서 폭투를 기록하면서 2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레이번을 땅볼로 잡았지만, 진루타가 됐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남겨두고 류현진은 브라이스 하퍼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4실점 째를 했다. 이후 라이언 짐머맨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5회를 마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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