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이보영 측 "현충일 추념식, 뜻깊은 자리 참석해 영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6 12: 33

이보영 측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시를 낭독한 것과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보영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시를 낭독했다. 
이날 총 3막으로 진행된 추념 공연에서 이보영은 2막을 맡았다. 단상에 오른 이보영은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차분한 목소리로 유연숙 작가의 '넋은 별이 되고'를 낭독했다. 이보영은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지는 일 많다 하지만, 당신이 걸어가신 그 길은 우리들 가슴 속에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라고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추모 헌시를 낭송, 추념식을 빛냈다. 

이에 대해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OSEN에 "워낙 뜻깊은 행사라 주최 측의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귀한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배우 이보영 외에도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배우 정선아, 팝페라가수 카이 등이 참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mari@osen.co.kr
[사진] 현충일 추념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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