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WSH전] 하퍼 상대 151km 삼진, 1회 삼자범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06 11: 17

류현진(30·다저스)이 첫 출발을 기분 좋게 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1회를 삼진 한 개 포함 삼자범퇴로 잡았다.
첫 타자 트레아 터너를 공 2개로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라이언 레이번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다소 강한 타구였지만, 로건 포사이드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순조롭게 잡아낸 류현진은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2개를 잡아 유리한 볼카운트를 이끈 뒤 94마일(151km)짜리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총 투구수는 12개. / bellstop@osen.co.kr
[사진] 브라이스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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