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해적5’, 250만 돌파..한국 전세계 흥행수익 4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06 07: 2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250만 관객을 동원, 전편보다 빠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 흥행 수익 4위에 오를 만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초고속 흥행에 힘입어 이번 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흥행 기록까지 뛰어넘을 전망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 13일 째인 5일 누적 관객수 250만을 돌파했다. 이는 전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개봉 14일)의 25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세계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를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 명불허전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어드벤처임을 입증했다. 초고속 흥행에 힘입어 금주 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273만 관객수 기록을 뛰어넘으며 진정한 블록버스터의 강자로 우뚝 설 전망이다. 또한 개봉 3주차에 접어들어서도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94%를 유지하는 등 높은 관객 호평과 이에 기반한 시원한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태세에 돌입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전체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스토리로 팬들을 만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를 비롯해 올랜도 블룸의 윌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의 엘리자베스 스완까지 전격 등장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놀라운 시각효과 기술력을 집약한 압도적 해상 전투의 스펙터클과 ‘블랙펄’ 호, ‘플라잉 더치맨’ 호, ‘앤 여왕의 복수’ 호 등 전설적인 해적선들의 총출동까지 더위를 잊을 적격의 블록버스터로 전세대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새로운 모험의 주인공이 된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와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활약으로 ‘눈호강 어드벤처’로 자리매김했고, 살벌한 악역 ‘캡틴 살라자르’ 하비에르 바르뎀과, 이번 영화의 또 다른 핵심인물이자 시리즈 개근상 수상자 ‘헥터 바르보사’ 제프리 러쉬까지 사상 최강 캐스팅의 활약 역시 흥행 돌풍의 주요인이다. 시리즈 특유의 유머 코드까지 장착, 쉴 틈 없는 스릴과 웃음을 제공하며 현충일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을 전세대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250만 돌파를 넘어 시리즈 누적 관객 1,800만을 향해 쾌속 질주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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