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파수꾼' 베일에 쌓인 신부 신동욱, 정체 너무 궁금해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06 07: 09

[OSEN=조경이기자] '파수꾼' 베일에 쌓인 신부 이관우(신동욱 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관우는 성당에서 장도한(김영광 분)과 파수꾼팀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조수지(이시영 분)는 15년 전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도 풀려난 택시기사 이장수(권재원 분)를 잡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파수꾼팀의 동선이 검경합동수사팀에 노출됐다. 이에 조수지는 대장의 존재에 의심을 품고 실체를 알아야겠다고 했다. 
조수지는 공경수(키 분)의 뒤를 밟았다. 공경수는 성당으로 향했고 대장에게 전하는 쪽지를 남겼다. 

조수지는 고해소에 들어갔다. 그 안에는 장도한(김영광 분)이 있었다. "신부님이 계신줄 몰랐다며"며 나가려고 했던 조수지는 다시 멈춰 딸의 기도를 대신해달라고 기도요청했다. 장도한은 신부인척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조수지가 성당을 나가려고 할 때 이관우가 들어섰다. 
이관우는 고해소로 들어가서 공경수의 쪽지를 언급하며 장도한에게 "널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제 여기 오지 않는게 좋겠어"라고 말했다. 
성당으로 다시 돌아온 조수지는 이관우에게 "전에도 이렇게 스쳐지나간 적이 있었다"며 "신부님이 연락하셨죠. 경찰에 잡히지 않도록 알려주셨죠. 성당에 계신분이 경찰청 합수부 사무실의 수사상황을 어떻게 알았죠? 누구예요? 신부님 뒤에 숨어 있는 사람"이라고 추궁했다. 이관우는 "알수 없는 말씀들만 하시네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시청자들은 "신동욱 베일에 쌓인 신부님 역할 너무 잘 어울린다" "중저음 목소리 멋지다" "신동욱 전혀 쉬었다 연기하는 사람 같지 않다. 연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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